[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7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이하여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3개년(2021년~2023년)간 옹진군 7개면 중 흡연율이 가장 높은(33%) 덕적면을 캠페인 장소로 선정하여 덕적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금연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 유 퀴즈 ▲금연 2행시 ▲흡연예방 및 금연 약속 적기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흡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