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제4회 남촌도림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2023년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회 감사결과,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및 자치계획을 보고하고 2025년 마을 의제 제안설명 및 투표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3가지의 마을의제를 발굴했으며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투표소 및 상설 사전투표를 운영했다.
주민총회에서는 사전투표화 총회당일 현장투표의 득표수를 합산하여 사업 선정여부 및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총 841명이 참여했다.
주민 투표결과 1위는 “별빛거리 조성”(803표), 2위 “내고향 인천탐방”(521표), 3위 “NDS 마을방송국 운영 사업(358표) 순으로 나타났다.
임태헌 주민자치회 회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성공적인 주민총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고 행복한 마을, 인정이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늘 주민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훈 동장은 “주민총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투표로 결정된 사업인 만큼 마을의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