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들과 골목골목을 돌며 관내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 욕구 등을 파악하는 함께 만드는 현장 행정 ‘골목골목!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말까지 2주간 지역 현황을 잘 아는 통장들과 함께 진행했다.
권역별로 일일 4~5개 통을 총 9회에 걸쳐 동장과 통장이 함께 현장 확인함으로써 주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주거환경을 자세히 살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배수시설 및 포트홀 정비, 초화 식재, 방치폐기물 정비, 행정 게시판 설치 요청 등 총 78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생활 불편 민원들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지역 내 필요한 마을사업들과 중장기 민원들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꾸준히 관리하고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임덕명 동장은 “여름철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활동을 통해 안전 취약시설과 생활 불편 사항들을 사전 점검해 신속한 보수·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만수2동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