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 옹진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득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시 주관 공유경제 자치구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도 공유경제 활성화 기여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취지에 맞춰 옹진군 영흥도, 승봉도에 6월부터 12월까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주민참여형 마을 개선 활동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플랜츠 쉐어링「꽃뜰海」사업은 옹진군 인구 감소와 방치된 유휴지 증가 추세로 도서지역 환경개선의 필요성과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이 요구됨에 따라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으로 꽃밭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에게 정서적 안정감 제공은 물론 차별화된 지역거점 관광자원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원예작물 관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여 점차 옹진군 전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섬 지역 방문객 대상으로 1세대 1반려 식물 나눔도 계획하고 있다.
홍득표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버려진 환경취약지구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공유경제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