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희정)는 서창2동 자생단체연합회에서 ‘제2경인선 조속 추진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제2경인선은 연수구 청학역을 기점으로 남동구 논현, 서창을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광역철도로 개통 때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역철도망 부족으로 서울 접근성 등에서 큰 불편함을 겪는 남동구민이자 서창2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기도 하다.
서창2동 자생단체연합(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방위협의회)은 지난 18일부터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해 현재까지 3,000여 명의 주민의 서명을 받았다.
임희정 동장은 “서창2동 관내 교통망 부족으로 주민들이 제2경인선이 유치되길 간절하게 바라는 마음을 알고 있다”라며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말처럼 작은 힘이어도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남동구민이자 서창2동 주민들의 염원인 제2경인선 조속 추진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