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관장 박영우)은 오는 9일부터 4일간 ‘제12회 스웨덴영화제’를 진행한다.
이번 영화제는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의 주최로 영화공간주안을 비롯한 전국의 5개 도시, 5개 영화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스웨덴영화제는 예년보다 다양한 주제 의식과 색다른 접근법으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확장하는 1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각각의 영화는 하나의 경향으로 묶어내려는 시도가 무색할 만큼 개성이 강하다.
그럼에도 상영작 간의 너른 교집합을 찾아본다면, 하나 같이 ‘얼굴들’에 관한 영화이다.
특히, 11일 오후 2시부터 ‘힐마’를 관람한 후 바로 이어서 씨네21 송경원 기자가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의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2매까지 발권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굿즈 증정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특히 개막일인 9일에는 청년 예술인의 공연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