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이충무 기자]
인천 서구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윤정아, 민간위원장 이미숙)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9일 ‘사랑 한가득 당하(담아)드림’ 한부모 가정 생필품 및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기획사업으로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꾸러미로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하게 됐다.
이번 꾸러미는 1세트에 약 10만원 상당으로 주방용품, 욕실 필수품, 아이들 간식, 국거리, 뼈 건강 영양제 또는 유산균(㈜범진유토 200만원 상당 후원)등 총 20종으로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만 구성됐다. 장애인학교인 인천서희학교에서도 초코파이 200상자를 후원해 꾸러미에 포함했다.
이미숙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뜻깊은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고 모든 가정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듯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당하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연간기획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명절 음식 나눔, 초등신입생지원사업, 아동 체험 학습, 문화나눔사업, 기부 문화 홍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