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이충무 기자]
인천 동구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성곤, 민간위원장 강상원)는 올 해 활성화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화수2동은 노후 주택과 빌라가 밀집해 있는 구도심 지역으로 계절 변화에 따른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들이 많다.
화수2동 지사협은 20가구를 선정해 계절 변화에 따라 봄철 주거 정비 청소용품, 장마와 폭염 대비, 화재 예방, 한파 대비라는 4가지 주제로 주거환경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위험 대상자가 발생 시 사례관리 또는 지역서비스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한 어르신은 “집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품이지만 막상 구입하거나 교체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상원 화수2동 지사협 위원장은 “관내 주거 취약계층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 되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곤 화수2동장은 “항상 주변 이웃을 살펴보고 돌봐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대상자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