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대표단 인천 스타트업파크 방문 밋업 행사 개최
『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경제청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의 창업 허브도시인 독일 베를린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 인천경제청은 지난 10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양 도시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밋업(Meetup)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본 행사는 2023년부터 베를린과 본격적으로 협력을 이어오면서 만들어진 자리이다. 지난해 베를린 대표단은 ‘IFEZ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에 해외협력도시로 참가, 스마트시티·스타트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천 스타트업파크 ‘붐업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 올해 인천을 방문한 베를린 대표단은 베를린주 경제국, 베를린 파트너(스타트업 육성기관), 아시아베를린포럼(스타트업 자문기관),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천에서도 다수의 엑셀러레이터 및 유럽진출 희망 스타트업이 함께 했다.
○ 참가기업들은 양 도시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받고, 해외진출 준비에 대한 다각도의 질문을 이어갔다.
○ 참가기업 관계자는 “베를린 스타트업 환경과 현장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분들로부터 살아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유럽 진출에 있어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둬야 할지 감을 잡은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 또한, 심순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과장은 “베를린과 쌓은 신뢰가 인천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스타트업 본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해외 창업 허브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