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남동구 간석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회 2024년 간석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푸를나이의 멋진 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주민자치회 성과 보고, 감사보고, 마을 의제 사업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아나바다 자원순환장터를 진행했다.
앞서 간석1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도 마을 의제 사업 3개를 발굴하여 4월 29일~5월3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찬·반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3가지 의제인 △독거노인 생신상차려드리기&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우리마을 작은 갤러리 조성 △청소년 역사탐방 모두 찬성표 91%를 얻으며 2025년 마을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동 주민자치회는 행사 후 의제 발굴지인 간석동 494-1번지 중앙공원 지하보도의 ‘우리 마을 작은 갤러리’를 둘러보고 마을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분자 주민자치회장은 “간석1동의 많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번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경희 간석1동장은 “마을 의제 발굴과 주민총회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회 추진 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