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햇살놀이터의 매직스크린 가족극 ‘오버코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5월 29일 오전 11시에 남동소래아트홀의 상설 공연프로그램인 ‘마티네콘서트 마실’로 운영된다.
‘오버코트’는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세계의 공연예술 관계자들과 관객들로부터 인정받은 넌버벌 가족극이다.
아빠가 출근한 뒤 혼자 남게 된 주인공 제인이가 아빠의 외투에서 나온 털실 뭉치를 가지고 놀며 벌어지는 환상의 모험 이야기이다.
주인공의 몸짓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생생한 라이브 뮤직 및 기상천외한 효과음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함께하는 부모님과 가족 관객들을 한 번쯤은 되돌아가고 싶은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빠져들게 하는 신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이 다채로운 볼거리와 들을 거리로 무뎌져 버린 가족 간의 소통과 관심, 사랑의 중요성을 포근하게 일깨워 줄 ‘오버코트’ 공연은 전 석 5,000원으로 엔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