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지광숙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오는 19일 오후 6시, 길상면 주민복합센터 주차장 야외무대에서 ‘2024년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면 단위 지역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고, 읍․면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행사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돼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6월 길상면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하점면과 송해면에서 열릴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인 길상면 편에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는 최진희, 이은하를 비롯해 만능엔터테이너 김성환, 지역 가수 이경준, 재즈밴드 리치파이가 출연해 주민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입지적 여건이나 교통약자라는 이유로 소외된 면 단위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문화마당이 일상에 활기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