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리와 입담, 대체할 수 없는 퍼포먼스를 동시에
마임, 비눗방울 퍼포먼스… 온 가족이 웃음으로 하나 되는 시간
크리스마스,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비눗방울 공연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예총이 인천광역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인천수봉문화회관은 12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회관 소극장에서 팀클라운의 ‘경상도 버블 야들아~ 비눗방울 좋아하나’(이하 경상도 버블)를 무대에 올린다.
경상도 버블은 ‘경상도’를 ‘비눗방울’로 표현한 종합 예술공연이다. 경상도 사투리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친근함과 대체 불가능한 입담, 화려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앞서 지상파, 종편 채널에 여러 차례 소개돼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총 50분간 진행되는 공연은 △마임 △저글링 △도구 버블쇼 △관객 체험 △하이라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딱딱한 분위기를 깰 오프닝 마임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연 뒤, 저글링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린다. 디아볼로, 3볼, 모자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선보이는 저글링은 쉽게 눈을 뗄 수 없다.
이어 본격적인 ‘도구 버블쇼’가 시작된다. 연기를 이용한 비눗방울부터 사람보다 커다란 비눗방울까지 크고 작은 비눗방울의 향연이 이어진다. ‘관객 체험’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비눗방울 불어 보거나, 거대한 비눗방울 속에 들어가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대형 비눗방울과 연기 퍼포먼스로 꾸려진 ‘하이라이트’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공연 예매(1만원)는 엔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봉문화회관 관극회원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수봉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연 안내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예총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개
1982년 6월 25일 개관한 인천수봉문화회관은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광역시연합회(인천예총)가 위탁 운영하는 문화예술회관이다. 연면적 5079.484㎡(지상 4층, 지하 2층)로, 160석 규모의 소극장과 전시실 1·2관, 연습실(합창·무용·연극)을 예술 단체 및 시민에게 개방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