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주민자치회는 간석역 북광장에서 ‘2024년 제4회 간석4동 주민총회 &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남동구 청년예술인으로 이뤄진 푸를나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작년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 추진 경과보고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 내용 ▲2025년 자치계획 소개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진행 중 경품추첨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에게 재미를 더했고, 사전에 접수받은 주민노래자랑 8팀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온라인 투표와 거점투표를 실시하고 당일 현장투표를 진행해 주민 총 2,37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결과 ▲어르신 돌봄사업 ▲주민총회 및 한마음 문화축제 ▲꿈과 행복이 가득찬 도서관 ▲자원순환 아나바다 사업, 총 4건 모두 과반수의 찬성을 받아 의제로 선정됐고, 내년에 마을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호신환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이 결정한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여 주민과 함께 행복한 꿈을 실현하는 간석4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윤정 동장은 “마을 의제 발굴과 주민총회 추진에 총력을 다하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
될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