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지광숙 기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구청장 김찬진)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출연하는 클래식시리즈 #산책Ⅱ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 주제는 달빛<Moonlight>이다. 동구문화체육센터의 산책시리즈는 실내악 클래식 구성을 통해 화려하거나 웅장하진 않지만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섬세한 감동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산책시리즈의 길잡이가 되어줄 ‘대니 구’는 열정적인 음악성과 모험적인 프로젝트로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아티스트다.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활동은 물론 대중매체를 통한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TV 인기 오락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도 한 그는 그 인기를 증명하듯 공연 티켓 판매가 열리는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인터파크티켓 클래식 부문 티켓판매 1위를 차지하였다.
대니 구와 더불어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문재원’과 ‘스트링콰르텟(권그림, 이경민, 박용은, 김신영)’ 또한 이번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낭만적이고 풍부한 색채를 담은 쇼팽의 곡부터 새로운 편곡을 더한 모차르트의 작은 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친숙한 클래식 곡을 연주자들이 재해석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1544-1555)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