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통장협의회는 ‘만일의 행복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만수1동 통장협의회가 추진하는 ‘만일의 행복공간 조성사업’은 2024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프로젝트다.
통장협의회는 노후빌라의 위험한 담장을 보수하고 쓰레기로 방치된 화단과 출입공간을 휴식공간으로 변모시켜 주민들의 공동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통장들은 사업대상지인 흥일빌라(복개동로 26-6)와 대일빌라(복개동로 26-2) 일원의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했다.
또한, 위험 담장을 철거한 후 새 담장을 설치하고 화단에 나무를 심고 담장에 페인트칠도 했다.
통장협의회는 앞으로 노약자와 장애인의 출입이 어려운 출입구를 정비하고 어두운 공간을 밝혀줄 전등 설치 등 추가 보완 작업을 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통장들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민석 동장은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통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