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비둘기색소폰봉사단(단장 조재식)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441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0일 전했다.
비둘기색소폰봉사단은 40~60대 직장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며, 매주 주말 소래포구 등지에서 색소폰 거리공연으로 수익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재식 단장은 “거리공연 활동으로 구민들과 함께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소중한 성금을 쾌척해 주신 비둘기색소폰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둘기색소폰봉사단은 지난 2011년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으로 위촉된 이래 꾸준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조재식 단장은 올해 4월 남동구민의 날 ‘모범구민’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