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주민자치회는 아시아드근린공원 내 만국광장에서 2024년 제4회 구월1동 주민총회 및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올해는 주민총회와 마을 의제 사업인 마을 축제가 함께 어우러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주민 축제로 꾸며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순서인 주민총회에서는 5월 16~23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정된 사업을 주민들에게 발표했다.
총 1,632명의 주민이 참여해 ▲사랑나눔 정성나눔 행복한 밥상 ▲마을가꾸기(꽃잔디 심기) ▲함께해요! 깨끗한 우리 동네 ▲장애인 가족 나들이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마을 축제 등 5가지의 사업이 선정됐다.
주민총회에 이어 성리초등학교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축제가 열렸다.
구월1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인 플루트·오카리나 합주, 어린이 풍물단 장구 연주(남부어린이집), 태권도 공연(백호 태권도), 라인댄스(주민자치 프로그램) 주민 노래자랑 등 진행되었다.
체험 프로그램 부스, 시니어 시화전 및 주민자치 작품 전시 등도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금일 회장은 “오늘 주민총회와 마을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체험하는 모든 주민 축제의 장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경 동장은 “이번 주민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힘쓰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과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