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 미추홀구(이영훈 구청장)는 지난 24일 상습 침수 구역인 승기사거리 내 차수판, 역류방지밸브와 같은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황을 확인하고, 침수 예방 조치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책 기간(오는 9월 20일까지) 동안 설치된 관내 그늘막 상태도 점검했다.
또한, 구는 지난 20일 지역자율방재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여름철 방재단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교육은 폭염과 집중호우 시 대처 방법, 재해 약자 보호 방안, 긴급 상황 시 대피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현장점검과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속해서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