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남동구의회 정재호 의원이 7일 제2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사성 예산을 절감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5분 발언을 했다.
▲국민의힘 남동구의회 정재호 의원
정재호 의원은 국가채무와 지방채무가 쌓여 재정난을 겪는 중에도 일회성 행사로 많은 예산을 지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소래포구 축제 등 남동구를 대표하는 축제를 추진할 때 연계할 수 있는 행사를 같이 진행한다면 행사를 별도로 진행하여 드는 무대 설치 등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행사 한 번을 줄이면 더 많은 구민에게 복지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들을 발굴해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정재호 의원은 “아이들에게 빚이라는 무거운 짐을 남겨주고 싶지 않으며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단 한 명의 외로운 구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다음 선거를 걱정하는 정치꾼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걱정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