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동부시장 상인회(회장 채태석)는 지난 7일 새해를 맞아 지역 사회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시장 상인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10상자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동부시장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인천 동구청장 및 관계부서에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물품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이 힘든 시기를 겪는 상황에서도 상인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석 상인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 속에서 상인회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탁식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