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영복교회, 다사랑선교회와 ‘신생아 출생 축하용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업무협약은 출산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행복한 육아를 영위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서창2동에 주민등록을 한 신생아 가정에 출생 축하 용품인 ‘아이꿈상자’를 지원하게 된다.
신생아 보호자는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출생신고 후 ‘아이꿈상자’를 수령할 수 있으며, 출생 축하 용품은 휴대용 분유통·물티슈·기저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대상은 2024년 11월 20일 이후 서창2동에 출생신고 및 주민등록된 신생아를 양육 중인 가정이며, 보호자 중 한 명은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신생아와 주민등록상 동일한 세대에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단, 신생아가 부모의 사망·이혼·직업 등의 사유로 부모가 아닌 자와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는 주민등록이 같이 돼 있고 사실상 양육하는 자를 보호자로 본다.
이정규 영복교회 담임목사와 이흥기 다사랑선교회 위원장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고 부모의 육아가 행복하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신생아 출생 축하 용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임희정 동장은 “출산 전후 출산가정에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앞으로도 양육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마련 및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