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소래신협(이사장 박창순)으로부터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이불 20채(1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기탁받은 이불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들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각 2채씩 전달되어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래신협 박창순 이사장은 “추운 겨울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매년 겨울 이불을 후원해 주시는 소래신협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물품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래신협은 취약계층을 위한 설 명절 사랑의 떡국떡 지원, 추석맞이 한가위꾸러미 전달, 정나눔 김장김치 행사에 김장재료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