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화재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연평균 전체화재 42,500건 중 주택에서 10,542건(25%)의 화재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연평균 전체화재 사망자 295명 중 주택에서 177명(60%)의 화재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주택화재는 전체화재 발생률의 10%이지만, 화재사망자는 전체화재 사망자의 60%를 차지할 만큼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습니다. 주택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화재가 심야 취약시간대에 발생하고, 화재발생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유독가스를 흡입해 사망하거나, 인지를 하더라도 초기소화를 할 수 있는 소화기조차 비치되지 않아 초기진압에 실패해 사망합니다.
주택화재 사망자 중 83.5%가 단독주택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발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 사는 분들이라면 이제는 미루지 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서두르길 바랍니다.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최소한의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주택용 소방시설로 설치하셔야합니다.
주택화재예방을 위하여 2017년 2월 14일부터 가정용 소화기, 단독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 됩니다.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초기 화재예방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내 일이 아닌걸' 이라는 부주의가 '내 일'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모든 사고는 사전예방을 통해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주택화재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함으로써 막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꼭 설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