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이들은 20세 전후로 운전면허를 취득해 늙어서까지 운전을 한다. 그만큼 자동차는 이제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럼 어떻게 운전해야 사고 없이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그건 아무래도 10분의 여유가 아닌가 싶다. 사업용으로 사용하는 사람을 제외하면 자동차의 주된 사용은 출․퇴근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자동차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상당수가 1시간 내외라고 할 때 10분만 여유를 가지고 일찍 집을 나선다고 가정해 보자. 1시간 내내 초조하게 과속과 신호위반 하여야만 10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10분일지라도 일찍 출발한다면 그만큼 우리의 운전에 여유가 생기고 주위경관을 즐기면서 운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정속주행으로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고 무인카메라 등에 신경을 쓰지 않는 등 여려가지 이점을 가질 수 있다.
갈수록 세상은 각박해지고 힘들어 진다. 10분의 여유를 가진다면 하루의 발자취를 되돌아봐 잘못 된 부분과 잘된 점을 짚어본다면 어떻게 될까? 무작정 삶의 파도에 묻혀 사는 사람과는 10년 혹은 20년 후에는 분명 많은 차이를 보일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 모두 지금부터라도 10분의 여유를 가지고 운전하는 습관을 지녀 우리 가정과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우리 삶을 만끽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