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동안 도로나 길거리에 무심코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약 3만5천톤이며, 이것을 치우기 위해서는 8톤 트럭으로 4천3백대 분량이며 엄청난 처리비용이 매년 소모되고 있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버려진 담배꽁초는 거의 하수구나 우수구를 따라 하천과 바다로 유입돼 물고기를 폐사시키는 결과를 초래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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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천지역은 서해바다의 풍부한 어장을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금연 버스 정류장 도입에 큰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버스 정류장 뿐만 아니라 흡연자들의 매너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무데나 담배꽁초를 버리면 경범죄에 해당되어 범칙금을 물 수도 있지만 그 전에 흡연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가족의 건강과 소중한 우리의 자연을 위해 지금 금연 버스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면 흡연생각도 잠시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