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통화의 에의’출근길 36번 버스에 올랐다. 출발하자마자 한 여성이 전화를 걸기 시작 쉬지 않고 전화를 한다. 그러다 팔이 아프니 팔을 바꾸어 가면서 까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옆자리에 앉은 그녀의 친구에게『좀 조용히 하라고 전해 달라』고 했지만 전화 말소리는 다소 약해졌지만 통화는 끊지 않았다.

 

다행히 두 여자는 용일시장 앞에서 내렸다. 차에 내리면서 하는 말이 조금만 기다려 버스에서 내리고 있어......

 

문제는 그 다음이 더 문제다. 40代 후반으로 보이는 뚱뚱한 여성 두 사람이 탔다. 어찌나 목소리가 큰지 실내가 쩡쩡 울렸다. 그 큰 목소리로 휴대전화를 걸고 서로 이야기를 하는데, 이건 완전히 교정 불능의 수준이다. 聲帶(성대)가 어떻게 되었는지, 기고만장 그 자체였다.

 

목소리를 작게 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모양이다.

승객들은 대부분 무표정이며 이골이 난듯하다. 여성의 목소리는 더 점점 더 크며 흥분하기 시작한다.

 

충고도 희망이 있을 때 하는 것이지, 저 수준이면 포기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부끄러움'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있는 자와 없는 자, 그리고 강인한 명장이나 나약한 패장에게도 영원한 미덕이다.

 

꽃에 향기가 있듯이 사람엔 품격이 있다.

부끄러움의 회복되어야한다. 세계의 문호 세익스피어는「꽃에 향기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품격이 있다. 그러나 꽃도 그 생명이 싱싱할 때에만 향기가 신선하듯 사람도 그 마음이 맑지 못하면 품격을 보전하기 어렵다. 썩은 백합꽃은 잡초보다 오히려 그 냄새가 고약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특히 어린이의 인성교육은 어린이에게 항상 맑은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릴 때 성품은 맑고 순수하여 마치 맑은 청정수와 같았다고 한다. 그런데 부모님의 보살핌 속에 자라면서 좋은 버릇과 함께 나쁜 버릇도 생기고 집안의 분위기와 환경 그리고 가족 간의 접촉을 통해서 인격이 형성되어 간다고 한다. 고상한 인격을 지닌 인간을 길러내는 것은 부모님과 선생님만이 의무가 아니며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한다.

 

좋은 충고도 희망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