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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철 환절기감기와 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보통 일반인들은 감기에 심하게 걸리면 독감이라고 생각들 하지만 실제로 감기와 독감은 완전히 다르다. 감기와 독감에 대해 알아두어 철저히 예방할 필요가 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에는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바이러스성 질환에 감염된다. 특히 영유아나 노약자들이 지금과 같은 가을철에 감기와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감기와 독감은 둘 다 바이러스성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자세히 알아보면 원인도 증상도 다른 차이점이 많다. 감기 원인은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무려 200여종의 감기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다. 감기증상을 보면 기침, 콧물, 가래 발열 등이 있으며 보통 7일에서 10일 정도에 낫는다.
독감원인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고 가을과 겨울사이 또는 겨울과 봄사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주로 발생한다. 증상은 감기와는 다르게 갑자기 오환과 근육통, 인후통, 설사 등 심한 증상들이 나타나고 3주 이상 지속되는 편이다.
감기예방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너무 많아서 백신이 없지만 독감은 예방접종을 하면 독감에 걸리더라도 약하게 넘어가거나 걸리지 않게 예방이 가능하다.
환절기 감기는 특정 바이러스의 예방주사를 맞아도 잘 예방되지 않는다. 평소에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을 치료하고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독감예방접종 및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환절기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