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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적재한 화물트럭이 도로 주행중 화재가 발생한 사고를 종종 매체를 통해 접하곤 한다. 여러 원인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 도로 주행중 무심코 버린 담뱃불이 화근이 되어 발생한 화재도 있다. 이에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바이다.
차량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려면 다음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첫째, 차량 운전시에는 되도록 흡연을 하지 말고, 흡연시 담뱃불은 꼭 재떨이에 버려야한다.
둘째, 손이 닿기 쉬운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유사시 사용할 수 있게 관리하도록 한다.
셋째, 화물적재함은 가급적이면 포장 덮개 등으로 덮도록 한다. 적재물이 노출되어 있는 경우 주변에서 날아든 불씨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넷째, 차량내 부탄가스·라이터·스프레이 등 인화성 물질은 보관하지 않는다. 인화성 물질이 햇빛을 지속적으로 받을 경우 폭발로 인한 차량화재의 위험성이 있다.
다섯째, 엔진오일 및 각종 오일누유 여부를 확인하고 차량 관리를 미리 점검하여 차량 화재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이에 남동소방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차량화재를 예방하고자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차량화재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불식시키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