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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또한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가을철 단풍구경 등의 국내 유명산과 관광지로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각종 교통사고 및 차량화재가 매년 이어져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단풍 절정 시기는 1년 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다음 내용은 행락철 안전한 여행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첫째, 장거리 운행 전 차량점검은 필수이다. 장거리 운행 전 냉각수의 양이 충분한지 타이어공기압, 타이어 상태,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등 점검하고 타이어 펑크 시 필요한 공구류, 삼각대, 등을 확인한다. 또한 차량화재에 대비 하여 차량용 소화기도 비치 하도록 한다.
둘째, 틈틈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 컨디션을 회복한다. 장거리 운행으로 과로, 졸음운전 우려가 높아 집니다. 운전자는 출발 전 과도한 음주는 피하고, 운행 중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가까운 휴게소에 잠시 휴식을 취해 졸음을 방지한다.
셋째, 여행지 도로의 특성을 미리 파악 한다. 지도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나 어플을 통해 출발 전 여행지 경로 및 도로특성을 확인하여 커브와 급경사가 이어지는 곳 등을 미리 파악한다.
넷째, 도로 위 농기계 등을 주의한다. 농, 수확철이 되면서 국도나 지방도로를 운행하는 농기계 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운전과 감속운전을 한다.
다섯째, 안개가 낀 날 안전운행에 주의한다. 차폭등, 안개등을 켜서 내 차의 존재를 다른 운전자에게 알리고, 커브길, 구부러진 도로를 지나갈 때 경음기를 울려 마주 오는 차, 앞․뒤 차가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한 속도로 서행한다.
여섯째, 여행지 차량 안전주차 및 보행자 안전수칙을 준수 한다. 주요 관광명소에 도착해보면, 도로 또는 갓길에 주정차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과 추돌 또는 보행자가 마주 오는 차량의 시야가 보이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꼭 좌․우를 잘 살핀다.
이와 같이 교통사고 예방법 및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 하며 행락철 나들이에 들뜬 마음을 조금만 가라앉히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가을여행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