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차이나타운을 둘러 보았다. 이곳저곳 구경도 하다가보기 차이나타운에서 보기에는 왠지 낯설고, 이색적인 모습들도 많이 보였다.
이런모습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보는 장면인데, 한 외국인 관광객이 그림도구를 펼치고 그림을 그리는 왠지 나는 좀 어색하지만 그 외국인은 자연스러워보인다.
차이나타운에는 제3패루로 올라가는 스카이힐이라는 계단이 있고 이곳을 올라가면 자유공원으로 연결되는 길목이 나온다
저 멀리 계단의 오르는 연인의 모습이 참 다정해 보이고 좋다.
그리고, 여기는 차이나타운을 찾는 많은 사람들도 잘 모르는 의선당이다. 이곳에서 중국에서 넘어온 매미도 보고 한적한 의선당도 보인다.
이러저런 모습을 보다보니 차이나타운하면 먹을 거리만 생각나었는데 숨겨져 있는 이런 볼거리도 참 많은 곳이라 새삼 느끼고 발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