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 최재혁형사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환섭) 형사과에서 근무하는 최재혁 형사의 선행미담사례가 세상에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월 21일 변사사건 발생 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도착한 최형사는 현장조사를 마치고 변사자가 안치돼 있는 장례식장으로 향하던 중 가던 발길을 멈추고 다시 현장으로 되돌아 가, 변사자가 있던 고인의 가게 앞에 내 놓은 상품들을 가게 안으로 들여 놓기 시작합니다. 최형사는 주인이 사망하여 경황이 없을 텐데 누가 가게를 정리하겠느냐는 생각에 다시 현장에 돌아가 밖에 있던 가게 물건들을 안으로 옮겨 주었던 것이다.
물건을 가게 안으로 다 들여놓고 셔터까지 내려주는 센스를 발휘한 최형사의 사례는 미망인의 감사의 편지로 인해 알려졌다.
이환섭 서장은 최형사에 대해 칭찬받아 마땅한 경찰이라며 칭찬의 의미가 있는 벤자민 화분을 전달하였다. 중부서장은 제64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모두가 칭찬받는 경찰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