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연히 파도TV를 알게 되었다가 문득 생각나 글을 올립니다.

요즘 길을 가다가도 흔히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2014년 아시안게임유치를 위해 "시민의 힘 하나로 인천의 힘 세계로"라는 문구가 적힌 수많은 홍보물과 플랜카드입니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에도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이 다가오기전에 인천의 현 모습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인천하면 인천항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지난7월 출범한 해양산업발전 혐의회를 살펴보면 부산의 경우 해양산업발전과 허브구축등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하는데 반해, 세계 유수의 공항을 자랑하고, 최초 개항지 인천항이라는 이유로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한 자치단체간의 협력과 시민의식이 바뀌어야 하고, 행정가들은 발전적인 구상을 내놓고 실천해야 한다고 봅니다.
자기발전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는 지역사회 헌신을 주창하면서 자기 주머니는 인천에서 채우고 그 돈을 외부로 반출하는 인천시내 대형 기업들도 반성을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비록 인천에 있는 중견 건설업체 등 여러가지 생산, 용역업체를 외면하고 벌이는 각종 입찰에서 보면 왜 외화 밀반출을 하는 어떤 기업들이 생각나는지..

제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아시안게임을 유치하기 위해서 무엇부터가 시급히 해야할지 생각해본다면 .. 그리고 그것을 알았다면 빨리 대처방안을 내놓고 실천해야 아시안게임유치가 충분히 가능하고 떳떳한 인천이 될것 같습니다.

그럼 수고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