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추석을 앞두고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공무원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생활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추석물가 안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형우 구청장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계산시장, 병방시장, 작전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입해 가격을 점검하면서 체감물가를 파악했다.
이 날 구매된 품목은 계양구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그 외 간부공무원들도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등을 방문해 현장물가를 점검하게 된다.
한편, 이 날은 상인회, 공무원, 새마을부녀회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인근 작전시장 일원에서 건전소비생활실천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전통시장 상품권 적극 사용권장하기 등의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