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명숙) 자활공동체 부평건설(대표 정만호)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청천1동 관내에서 무료집수리(씽크대, 보일러, 변기교체, 거실천정몰딩 등) 공사를 진행했다.
집수리 공사는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 방영된 영선·혜선 양의 사연이 방송되는 계기를 통해 청천1동 주민센터로부터 주거환경개선을 의뢰받아 진행하게 됐다.
영선 양의 부친은 "너무 돈 들여서 하지 마세요. 여기 아들 방 문짝만 새로 달아 주고, 여기는 페인트 칠만 좀 해주고요"라며 미안함과 고마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집수리를 담당한 부평건설은 어려운 가정에 대한 무료 집수리 공사를 비롯해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현물급여 집수리 공사 및〈에너지재단〉열효율개선공사 등 다수의 공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활공동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