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과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황병룡)은 지역 일자리 창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에 지난 24일 첫 회의를 인천북부고용센터에서 개최해 지역산업단지공단 교통난 해소 및 환경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기업 및 주민을 위한 하반기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시기, 2012년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사회적 기업 지원방안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협의했으며 2차 지원협의회에는 관련 유관기관의 참여를 확대, 보다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가기로 했다.
서구청 및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센터와 지자체간 협약체결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많은 사례가 있다"라며, "특히 이번 서구청과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간의 지원협의회 운영을 통해 단순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협력사례를 발굴함으로써 모범적인 일자리 창출 모델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