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오는 9월 2일 오후 송현근린공원 분수광장에서 제10회 동구여성합장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동구 여성합창단은 1996년 창단된 이래 구의 문화사절단으로 매년 정기공연과 자선공연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푸르른 바람아', '넬라판타지아' 등 귀에 익은 부드러운 합창을 부르고,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로 구성된 탱고트리오가 탱고와 춤을 주제로 흥겨운 음악을 들려준다.
공연 피날레로 광개토 사물놀이팀이 출연, 사물놀이 공연을 펼친 후 동구여성합창단과 합동으로 쾌지나 칭칭나네 꽃타령 등 흥겨운 민요와 사물놀이가 어우러지는 한마당도 벌인다.
구 관계자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새로운 계절 가을밤을 느껴보실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한다"며 주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