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다음달 7일과 8일 이틀간 연수구청 상징광장에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 운영한다.
이번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연수구 자매결연 지역인 강원도 평창군, 충남 예산군, 전남 완도군을 비롯한 농촌지역 자치단체, 지역생산자단체(농협) 등과 연계해 운영된다.
주요 판매품목은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대관령 한우, 황태 및 지역 특산물과 쌀, 잡곡, 과일, 야채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산지로부터 직접 수송해 판매함으로써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역주민의 구매 편의를 도모하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물가 상승을 억제해, 농수산물 수급안정 및 서민 가계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