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동훈)가 지난 27일 관내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련2동 미니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미니 독서 골든벨은 지난 3월 구에서 주관한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것으로, 주민 모두가 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옥련2동을 책 읽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기획, 운영됐다.
이날 영예의 최우수상은 조아란 (능허대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7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신동훈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꿈나무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이런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해 옥련2동이 책 읽는 도시로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