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새마을회(회장 유건호)는 지난 31일 구월동에 위치한 인천예절원에서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차례상 차리기 및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여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음식 만들기, 한복 입는 방법, 차례상 차리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차례상 차리기 시간에는 이론 교육과 상차리기 체험이 있었다.
김영자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