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31일 서별관 소회의실에서 '제2기 중구 위민(爲民) 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
중구의 위민 모니터는 주요 시책사업에서부터 실제생활에 불편을 주는 현장민원까지, 구정의 전 분야에 걸쳐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소통행정 구현에 핵심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활동한 제1기 위민 모니터는 골목길 포장, 반사경 등 도로안전 시설물 설치, 저소득층 긴급 의료지원 제보 등 총20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 처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홍복 구청장은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위민 모니터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1기에 이어 2기 모니터도 왕성한 활동으로 더 나은 중구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