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지난 3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 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지역 맞춤형일자리 지원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의 현안문제인 고질적 인력난과 청년 실업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IMT산업 청년전문기술인력을 양성, 남동국가산업단지 우수업체와 취업을 연계하는 '남동산단 성장동력활성화 청년 커플링 사업'으로 참가했다.
지난 12일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차 심사인 이날 경진대회에서 배진교 구청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남동산단 성장동력 활성화 청년 커플링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사업추진 목표 등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12년 국고지원과 지자체 재정인센티브를 포함, 4억5천의 사업비 지원받게 됐다.
구는 사업비로 내년도 산학관 커플링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고 있는 우량 청년기술인력을 양성해 남동산단의 청년기술인력을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배진교 구청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청년 실업을 해결하고 더불어,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사업을 온 힘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