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 민족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서민가계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과 개인서비스요금, 추석 성수품 등을 집중 관리하는 물가안정관리 대책을 지난 2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강력히 추진한다.
구는 간부공무원들이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추석 물가 안정 시책에 상인들의 협조를 유도하고 성수품 중심으로 가격동향을 파악, 구 홈페이지에 알리는 한편, 소비자 단체 등과 유기적 협조로 가격담합 등 불공정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물가대책상황실 운영으로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과 소비자 피해신고 접수하고 개인서비스요금 부당 인상 방지를 위해 관련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물가대책실무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20명의 소비자 물가감시단과 함께 민・관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개인서비스요금 담합 등에 의한 가격인상 ▲원산지 미표시 등 부정 농・축산물 유통 ▲가격표시제 불이행, 매점매석, 계량법 위반 등 상거래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