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구성·운영 중인 '명품 관광서구 건설 T/F팀'이 지난 1일 경인아라뱃길 주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확인은 도시정비반장인 도시관리국장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15명이 참여했으며, 시천교와 청운교, 아라뱃길 주변 도로상황, 인천터미널 주변을 점검했다.
현장 확인 후 T/F팀원들은 시천교에서는 ▲시천교상에 설치된 버스정류장 규격보완 ▲검암2지구 다세대주택지 내 소음을 방지할 수 있는 방음벽 설치 ▲도시철도2호선 경서역(가칭)과의 지상 연결통로 설치 ▲자전거 이용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와 계단에 별도 이동통로 설치 등을 요구하고, 인천터미널에서는 ▲남측도로변과 인천터미널 내 자전거도로 설치 ▲정서진 조형물 설치시 협의 추진을 요구했다.
한편, T/F팀은 "이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 공사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와 시정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인아라뱃길이 구의 새로운 명소가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