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2년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20% 감량 목표로 이를 홍보하는 교육을 5일 월례조회 시 공무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매년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지는 식량 자원의 가치는 연간 20조원에 달하며, 군은 지난 2010년 111,980천원의 쓰레기 처리 비용이 소요됐다.
이에 군은 2010년 5.05(톤/일)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2012년까지 4.08(톤/일)로 약 20% 감량을 목표로 주민 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과거 음식물류 폐기물 정책의 변화부터 현재 처리비용 및 문제점과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방안에 대한 동영상 상영 및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군은 배출자 부담원칙을 적용, 현재 일부 단독주택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종량제를 더욱 확대시키고, 조례개정 등 제도적인 개선을 통해 강화군의 친환경 녹색도시 이미지 확립에 앞장설 계획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