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지난 3일 국제장애인 문화교류 인천광역시남구협회가 주관하고 인천기독교총연합회 및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에서 후원한 '2011 추석맞이 소외계층 행복 나눔행사'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재활시설 종사자 및 소외계층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필그린 중창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인천 돌체 오크리나 및 팬 플롯 연주단의 연주, 한마음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등이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성원과 갈채를 받았다.
특히, 장애인들에게는 정서 함양과 문화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됐으며, 쌀 나눔 행사와 장애인목욕 리프트 기증식을 가짐으로써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의 계기가 마련됐다.
한편, 구에 따르면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적 공감대 확산 및 장애인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장애인 지원정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