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최근 10년 이상 된 인도 중 파손되고 노후화된 간석사거리~만수주공사거리 인도 등 4개소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총 14억 원을 들여 ▲간석사거리~만수주공사거리 ▲구월3동 문화서로 ▲구월4동 구월말로 ▲ 만수4동 조동초등학교 일원 등 총 5.3km 구간을 정비했다.
특히, 간석사거리~만수주공사거리 구간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해 조성했다.
또한 인도정비공사시 전기, 통신, 상하수도, 가로등, 표지판 등도 함께 정비해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보도정비공사시 재활용이 가능한 보도블록은 필요한 구민들에게 무상으로 지원, 자원 재활용 및 폐기물 처리비를 절감했다.
구 관계자는 "보행자 통행 안전과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정비했다"며, "이후 보도정비도 시각적으로 상쾌하고 주위경관과 어울리도록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