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덕균)은 지난 7월부터 관광시설에 휠체어 및 유모차를 비치하고 무료로 대여하며, 화장실내 가방걸이대를 설치하는 등 관광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고객만족 실천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공단은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관광지 방문시 노약자, 영유아와 동행하는 경우 휠체어 및 유모차가 필요해, 이를 해소하고자 휠체어 5대와 유모차 11대를 구입, 광성보 등 주요관광지 6개소에 비치하고 무료 대여 시행하고 있다.
광성보의 경우 주말에 이용횟수가 1일 20회 정도 무료대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여성 노령자 등 키가 작은 여성들이 화장실 이용시 가방걸이대가 높이 설치되어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있어,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18개 시설 전체 250개소에 가방걸이대를 중간 위치에 추가 설치해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계속해서 고객들의 작은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개선해 나갈 것이며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