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논현동 상인번영회가 관내 저소득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자 지난 1일 남동구 드림스타트센터와 후원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상인번영회 회원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인번영회 회원인 논현문고는 지난 19일 2호점을 개업하고 축하 화환 대신 쌀로 받아 드림스타트센터 및 적십자사에 50만원 상당의 참고서와 백미 40포를 지정 기탁했다.
또한, 에코명품축산에서는 육류 20kg을 조손가정의 드림스타트아동들에게 전달했고, 이 밖에도 행복한 안경점, BHC치킨에코점, 59쌀피자한화에코점, 한식당 모심, 노블리안치과, 용한의원 등에서는 가족외식 상품권 등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키로 했다.
강희섭 논현동상인번영회장은 "상인번영회에서 상가 수익금 일부를 지역에 환원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