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도덕운동 12월 회보
(社團法人)韓 國 道 德 運 動 仁 川 協 會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6동1042 광명아파트 상가 307호
☎: 466 5059, fax) 466 5059
-*차라리 가난하게 살지언정
옛날에 한 심부름꾼이 상인과 길을 걷고 있었다.
점심때가 되자 그들은 강가에 앉아 밥을 먹으려 했다.
그때 느닷없이 까마귀 떼가 시끄럽게 울어대기 시작했다.
상인은 까마귀 소리가 흉조라며 몹시 언짢아하는데, 심부름꾼은 도리어 씩 웃는 것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도착한 상인은 심부름꾼에게 삯을 주며 물었다.
"아까 까마귀들이 울어댈 때 웃는 이유가 무엇인가?""까마귀들이 저를 유혹하며 말하기를, 저 상인의 짐 속에 값진 보물이 많으니 그를 죽이고 보물을 가지면 자기들은 시체를 먹겠다고 했습니다."
"아니, 그럴 수가? 그런데 자네는 어떤 이유로 까마귀들의 말을 듣지 않았는가?"
"나는 전생에 탐욕 심을 버리지 못해 그 과보로 한생에 가난한 심부름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또 탐욕 심으로 강도질을 한다면 그 과보를 어찌 감당한단 말입니까? 차라리 가난하게 살겠습니다.
2013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한 해였기에 저물어가는 해를 아쉬워하기 보다는 새로운 날이 오기를 더더욱 간절하게 기다린 건 아닐 런지요.
지난 한 해 동안 도덕운동 인천협회를 위하여 보살펴주신 고마움을 감사를 드립니다.
2014년에도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뜻 하신 일들이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2014년에는 아무쪼록 꿈과 희망을 이루는 건강한 한 해되시길 바랍니다.
2013 년 12 월 29 일
(사)한국도덕운동 인천협회 회장 박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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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소년의 아름다운 우정이야기
부유한 귀족의 아들이 시골에가 수영을 하려고 호수에 뛰어 들었다.
그런데 발에 쥐가 나서 수영은커녕 물에 빠져 죽게 되었고, 귀족의 아들은 살려달라고 소리쳤다.
그 소리를 들은 한 농부의 아들이 그를 구해주었다.
귀족의 아들은 자신의 생명을 구해 준 그 시골 소년과 친구가 되었다.
둘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우정을 키워갔다.
어느 덧 시골소년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자 귀족의 아들이 물었다.“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의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우리 집은 가난하고 아이들도 아홉 명이나 있어서 집안일을 도와야 해”가난한 시골 소년을 돕기로 결심하고 아버지를 졸라 그를 런던으로 데리고 갔다.
그 시골 소년은 런던의 의과대학에 다니게 되었고, 그 후 포도당 구균이라는 세균을 연구하여 페니시린 약을 만들었다.
이 분이 1945년 노벨 의학상을 받는“알렉산드 플레밍”이다.
그의 학업을 도운 귀족 소년은 정치가로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26세의 어린 나이에 국회의원이 되었고. 그 훗날 나라의 존망이 달린 전쟁 중에 폐렴에 걸려 목숨이 위태롭게 되었다. 그 때는 폐렴은 불치병에 가까운 무서운 질병이었다.
그러나 “알렉산드 플레밍”이 만든‘페니실린’이 급송되어 그의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이렇게 두 번이나 생명을 구해준 이 귀족 소년은 다름 아닌 민주주의를 굳게 지킨“윈스턴 처어칠”입니다.
어릴 때 우연한 기회로 맺은 우정이 평생 동안 계속 되면서 이들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켜 인류에 크게 공헌한 것이다.
후일 영국 수상이 된“윈스턴 처어칠”이 어린 시절 시골에서 우연히 알게 된 가난한 농부의 아들을 무시했더라면 시골 소년은 의사가 되어 ‘페니실린’을 만들 수 없었을 테고 처어칠은 폐렴으로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귀족 소년과 시골 소년의 깊은 우정으로 농부의 아들은 의사가 되어 노벨 의학상을 받을 수 있었고 소년은 전쟁 중에 나라를 구하고 민주주의를 지킨 수상이 될 수 있었겠지요. 사람들은 자기보다 지위가 낮은 사람, 힘이 없는 사람, 가난한 사람 학식이 없는 사람을 무시하기 쉽습니다.
위의 두 분의 아름다운 우정처럼, 무슨 보답을 바라기보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베풀 때 서로에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 도덕운동
회원여러분 우리들 인연도 이렇게 오래도록 좋은 인연으로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월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십시오
2013년 11월 29일
사회단체법인 도덕운동인천협회 회장 박 종길